풍수, 수맥, 조상묘감정, 작명, 개명, 궁합, 택일, 사주팔자

 

명(命)ㆍ복(卜)ㆍ의(醫)ㆍ상(相)ㆍ산(山)의 다섯 가지로 구분하여 ‘동양 오술’ 이라고  하는데 

오술(五術)에 모두 정통히 능  할 때  미래예측도 제대로 할 수가 있다. 

그 중 명(命)ㆍ복(卜)ㆍ상(相) 세 가지는 역술(易術)이라고 하여 미래를 점치거나 예측하는 술수 분야이고, 의(醫)는 질병을 치료하는 의술(醫術)분야, 산(山)은 풍수, 명당과 개인 수양, 양생(養生) 분야의 술수이다.

명(命)은 년월일시 사주학으로 운명을 보았고,  명술(命術)로, 하늘에 의해 정해진 명(命)의 이치를 찾는 술수분야로 개인의 삶에 대한 길흉화복을 예측 대상으로 하며, 사주명리(四柱命理), 자미두수(紫微斗數) 등이 있다.

복(卜)은 점을 치는 행위로 복술(卜術)을 보았고, 개인의 직관(直觀)이나 영적(靈的) 능력, 혹은 초자연적인 힘에 의하여 점(占)을 쳐서 미래를 예측하는 분야로 개인이나 집단의 미래를 예측대상으로 하며, 주역(周易), 육효(六爻), 육임(六壬/六壬神課), 기문둔갑(奇門遁甲), 태을(太乙/太乙神數) 등이 이에 해당한다.

의(醫)는 의술(醫術)로 병을 고치는 동양의 자연의학을 말하는데, 경락(經絡)과 혈기(血氣) 순환의 원리를 이용하여 침과 뜸으로 질병을 치료하는 것으로 자연의학, 통합의학, 한의학(漢醫學)이 있다.

상(相)은 상술(相術)로 관상과 수상을 보았고, 모양이나 형태, 기운(氣運)의 성쇠(盛衰) 등을 살펴 미래의 사항을 예측(豫測)하는 술수로 개인이나 집단의 미래를 예측대상으로 하며, 산과 들 등 지형을 살피는 풍수지리(風水地理), 얼굴을 살피는 관상(觀相), 손을 살피는 수상(手相), 발을 살피는 족상(足相) 등이 있다.

산(山)은 산술(山術)로 주로 풍수, 명당을 음택, 양택으로 찾았으며, 산(山)에 들어가 육체와 정신 수련을 통하여 인간의 완성을 이루는 경지에 도달하고자 하는 술법(術法)을 말하며 ‘도를 닦는다’고 표현하는 도가적(道家的) 영향을 받은 개인 수련법이 주를 이루며 각종 양생법, 방술(方術), 기공 등이 있다.

........................................................................................................................................

​

인간은 한없이 자기중심적인 존재이며, 그것을 인정할 때 우린 비로소 타인에 대한 이해도 넓혀 나갈 수 있다. 따라서 그처럼 소중한 존재인 나 자신이, 내 앞에 놓인 삶이 궁금한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이치다. ‘명리학’은 그것에 대한 답을 주는 학문의 하나이다. 또한 이처럼 소중한 존재인 우리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 마음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세심하게 알아야만 한다. 즉, 진심으로 나를 알고, 나를 사랑할 때 세상은 내가 그동안 보지 못한 것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

내 몸의 세포를 포함한 세상의 모든 것이 매 순간 바뀐다는 점을 감안하면 내가 타고난 운명 역시 반드시 그대로 지속되리라는 법은 없다. 나의 노력 여하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어야 하는 것이다. 흔히 ‘타고난 사주는 못 바꿔도 팔자는 바꿀 수 있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팔자를 이루는 오행 속 기의 흐름을 노력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론적으로는 안 좋은 사주를 갖고 있어도 자신이 노력하여 큰 성취를 이루는 사람도 있고, 그 반대인 사람도 많다.

 

팔자를 바꾸려고 할 때 노력만큼 중요한 것이 또 하나 있다. 심성, 즉 내 마음의 흐름과 그 영향을 살피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사주를 타고나도 그것을 갈고 닦으려는 심성을 지니고 있지 않으면 좋은 사주의 운을 다 발휘하지 못한다.

 

바로 이때 어떤 방향으로 나를 바꾸는 것이 좋은지 알게 해주는 학문이 명리학이며, 내 인생을 디자인할 수 있게 돕는다.